리뷰

듀랑고: 잃어버린 섬 (야생의 땅 듀랑고 스핀오프) - 초반부 플레이 후기

deddo 2025. 2. 9. 19:00

서비스 종료된 <야생의 땅: 듀랑고>의 스핀오프 <듀랑고: 잃어버린 섬> 이 MSW 플랫폼에 출시되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들어온 듀랑고는 어떤 게임인지 직접 플레이해보고 후기를 남긴다.

https://maplestoryworlds.nexon.com/ko/play/e967c59f15f3418a843256894801df29/

 

 

듀랑고: 잃어버린 섬

"듣고 있나요? K예요. 당신은 지금 메월드의 듀랑고에 와 있어요." 공식 스핀오프 '듀랑고: 잃어버린 섬' 2월 5일 전격 출시! 낯선 땅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모험! 잃어버린 줄 알았던 모험이 새로운

maplestoryworlds.nexon.com

 

 


최고 업적

글 작성 시점 기준 최고 성적은 툰드라 3 지역 보스 티라노를 쓰러트린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를 쓰러트렸다.

게임 시간 기준으로 이틀을 꼬박 밤새며 칼질 해서 쓰러트렸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티라노는 계속 돌진해오고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NPC가 등장해서 이런저런 말을 해주는 것으로 보아 1회차 클리어에 해당되는 시점인 듯 하다.

 

공격력을 아주 많이 높여주는 장비 세트 제작법을 얻었다.

공식적인 임무는 없지만 티라노를 쓰러트린 이후에도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남아있다.
저격위장탈과 저격위장복이라니 이름부터 멋진데 어떻게 안만들어볼 수 있을까

 


간단한 게임 소개

다른 게임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돈 스타브 + 몬스터헌터(?) 라고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생존 & 크래프팅 게임이며, 여러 섬을 탐험하고 수렵 생활을 즐기는 힐링 게임이다.

 

잘 입고, 잘 먹는 것을 목표로 하다보면 어느덧 강해진 나를 볼 수 있다.

미지의 땅에서 살아남는 것이 제 1 목표.

호기심이 앞서서 냅다 새로운 지역과 공룡을 탐험하러 떠난다면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혹독한 기후 속에서 공룡을 쓰러트리고, 자원을 수집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사실 쓰러지더라도 별다른 패널티는 없으므로, 실력껏 적절히 사망해가며 플레이해도 좋다.

 

제 2 목표는 여러 섬을 탐험하며 공룡들을 복원하는 것.

귀여운 그래픽으로 되살아난 공룡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 듀랑고: 잃어버린 섬 >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있고, 그들을 복원할 때 마다 플레이어가 성장하게 된다.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도감 시스템과 거의 같은데, 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능력치가 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하나씩만 보면 작은 수치이지만, 누적되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므로 꾸준히 능력치 상승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

유료 상품을 이용한다면 최고 수치 옵션은 잠궈두고 안정적인 성장을 노려볼 수 있다.

 

어느정도 섬 생활이 궤도에 오르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력한 몬스터들에게 도전해볼 수 있다.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택적인 목표이므로 초반에는 등장했다고 반드시 잡으러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크고 멋진 강력한 공룡들을 보고 난 이후에는 쪼만한 동물들은 분명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준비가 됐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꼭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준비됐다고 생각했지만, 잠깐이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묘비가 떨어진다.

손가락만 믿고 대책없이 달려들면 무덤 세우기 딱 좋다.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귀찮아진다.


플레이 팁

취향껏 열심히 즐기다보면 나름의 팁을 찾아갈 것이라 생각해서 자세히 남기진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재미 포인트이기도 하고 꽤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남겨두자면 공룡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자원을 채집하는 것은 꽤나 번거로운 일이다.
적절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도 있고, 주변 공룡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원 캐다가 공룡이 따라붙으면 그거보다 귀찮은 일은 없다.

이 때, 공룡을 화나게 만들어서 데리고 다니면 아주 편안-하게 자원 오브젝트를 부술 수 있다.
자원 편안하게 채집하고, 마지막에 몬스터만 편히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 된다.

몬스터에게서 나오는 재료도 얻고, 자원 수집도 편안하게 하고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한 차례 공룡을 이용하고 나면 이후에 자원이 스폰될 때는 공룡이 없으므로 마음 편안하게 캘 수도 있다.

 

가장 괜찮은 패키지는 공룡 슬롯

빠르고 편안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월드 코인 결제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부분의 상품이 효율도 무척이나 좋고, 매력적이다.

하다보니 나는 결제를 하지 않고 엔딩까지 봤는데, 결제 했으면 더 빨리 끝냈을 것 같다.

 


끝으로

접속해보면 알겠지만 배경음악이 게임과 어울리게 잘 만들어져있다.
유유자적 자원을 수집하고, 터전을 가꾸다보니 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벌써 주말이 끝나버렸다.

재밌고 매력적인 게임이니 다들 해보시길 추천한다.
아주 인상적이었던 인트로 트월킹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https://youtu.be/YnLmzpdUG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