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플레이 공개


출시 예정일 발표와 함께 데모 플레이가 공개되었다.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51700/___DEMO/
The First Berserker: Khazan Demo on Steam
This is the demo version of The First Berserker: Khazan.
store.steampowered.com
플레이 후기
2025-01-19
퍼스트 버서커 카잔 데모 플레이를 클리어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1) 보스 전투와 2) 다양한 성장 시스템이다.
보스 전투는 막연히 기대했던 전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것이 회피 액션을 중심으로 패턴을 파악해서 딜 타이밍을 잡는 전투라고 한다면
카잔의 전투는 커맨트 스킬과 패링이 강조된 형식.
가드 패링은 판정도 좋고, 즉각적이고, 반격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박자감만 있다면 할만한 편일 것이다.
성장 시스템은 상당히 완만하고 플레이어 친화적이다.
스킬 트리로 전투 액션을 원하는 방식으로 특화시킬 수 있고, 장비 아이템으로 기본적인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고 특이하다고 느껴진 것은 라크리마와 특성 시스템.
리트라이만 하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독특하게 느껴졌다.
실제로 내 경우에도 카잔의 박자감을 몸에 익히기 전에 설인에게 수차례 죽었는데 특성을 찍고 스테미나 여유가 생긴 이후에는 완벽하게 가드하지 못하더라도 버텨내고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었다.
날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아쉬웠던 부분은 1) 일반 몬스터 전투 경험 과 2) 필드 탐색 경험이다.
일단 일반 몬스터가 꽤나 강하기도 하고, 엄청나게 성가시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워서 내 기준엔 불쾌한 경우도 있었다.
(개구쟁이같은^^ 썩은 버섯 던지는 성성이 때문에 강제 종료했다가 다시는 안킬 뻔 했다.)
이 부분은 장르적인 특성이라고하면 할 말 없지만,, 불필요하게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차라리 애초부터 일반 몬스터들도 만만히 볼 수 없도록 서사와 분위기를 마련해준다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두번째로는 길을 찾기가 어려운 편이기도 하고, 무언가 놓치고 가는게 있지는 않을지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발길이 닿는대로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큰 문제는 안되기도 했지만,,
게이머라면 모름지기 어디 구석에 보물이 숨겨져있으면 빠짐없이 맛보고 가야하는 법;; 불-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는 매력적이었던 부분이 아쉬웠던 부분보다 크다.
당연히 그러니까 데모 버전의 끝을 보았겠지.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은 구매할 생각이다. ( 기대 반, 걱정 반 )
' 데모 스펙 클리어 했으면 충분히 즐길만큼 즐긴거 아닌가? 맘에 드는 것 아닌가? '
' 내가 구매를 결정하는 데에 옹색한 편인가? '
위와 같은 생각이 들면서도 몇몇 구간에서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았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이다.
중간에 이탈하려고 한 적도 있었고, 완벽하게 취향에 맞는 컨셉은 아니긴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었다.
내 기준 최대의 기대작(https://deddo.tistory.com/5)이 나오기 까지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디럭스 버전의 멋진 의상과 아트북이 궁금해서 구매를 고려할 정도면..
사실 나 이 게임을 많이 좋아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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